2025 연말정산 꿀팁 모음(+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절세 전략, 13월의 월급받기)

11월부터 1월 초까지 직장인의 최대 관심사! 바로 '13월의 월급'을 결정짓는 연말정산입니다. 개정된 세법을 확인하고,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면 환급 액을 최대로 늘릴 수 있습니다.

💡 2025년 연말정산 주요 개정 사항 및 절세 팁

2025년 귀속 연말정산(2026년 초 진행)에서는 주거비 부담 완화와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공제 항목이 확대되었습니다.

구분	주요 변경 내용	절세 전략
자녀 세액공제	둘째 이상 자녀 공제액 확대 (첫째 25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이상 40만원으로 인상)	만 8세 이상 자녀가 있다면 반드시 공제 신청 (기존 7세 초과)
월세액 세액공제	총급여 기준 및 공제 한도 상향 – 공제 대상: 총급여 8천만원 이하 (기존 7천만원 이하) – 공제 한도: 연간 월세액 1,000만원 (기존 750만원)	무주택 세대주 근로자는 월세액 납입증빙을 꼼꼼히 챙겨서 공제율 15% 또는 17%를 적용받으세요.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	연 납입 한도 상향: 연 300만원 (기존 240만원)	연 300만원까지 납입하여 소득공제 혜택 극대화
산후조리원 의료비	소득 기준 폐지 (기존 총급여 7천만원 이하)	소득 기준 없이 출산 1회당 200만원 한도로 의료비 세액공제 가능
문화비 소득공제	체육시설(헬스장, 수영장 등) 사용액 포함	도서, 공연 외 체육시설 이용료도 공제 한도를 확인하여 챙기세요.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주택 기준시가 요건 완화: 6억원 이하 (기존 5억원 이하)	무주택 또는 1주택 근로자는 공제 요건을 확인하여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세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는 총 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금액부터 공제가 시작됩니다.

총 급여액의 25%까지: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카드 자체의 할인이나 혜택을 챙기는 것이 유리합니다.
총 급여액의 25% 초과분:
-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30%), 현금영수증(30%), 전통시장(40%), 대중교통(80%) 등의 사용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 절세 팁: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활용하여 올해 9월까지의 카드 사용액을 확인하고, 남은 기간 동안 고공제율 항목에 집중적으로 지출 계획을 세우세요.

소득이 있는 부양가족(배우자 포함)을 누구에게 공제받을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적공제: 소득이 높은 사람에게 몰아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세율이 높은 구간에 적용되어 절세 효과 극대화)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본적으로 본인 명의 카드만 공제되지만, 가족카드를 활용하면 명의자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출액이 많은 사람의 명의로 된 가족카드를 사용하세요.
교육비/의료비 세액공제: 지출한 사람의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 세액공제 (IRP/연금저축):
- 세액공제 납입 한도가 최대 900만원으로 고효율 공제 항목입니다.
- 연말까지 납입해야 공제가 가능하므로, 부족하다면 연말 전에 추가 납입하세요.
중고차 구매 금액 소득공제:
-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으로 중고차를 구매한 경우, 구매 금액의 1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300만원 한도)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해보셨나요? 현재까지의 예상 세액을 확인하고, 남은 기간 동안 어떤 항목의 지출을 늘려야 최대 환급을 받을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보세요.